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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현기워싱턴 총국장‘트럼프타워’의 로비 2층 커피숍에서 이 글을 씁니다. 열흘 뒤면 이 건물 주인이 당신을 이을 미국 대통령이 되겠군요. 8년 전 기억이 엊그제와 같습니다.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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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희망의 미국기업, 절망의 한국기업
이철호논설실장당초 미국 증시는 트럼프 당선을 악몽으로 여겼다. 다우지수가 평균 11% 곤두박질할 것이라는 ‘트럼프 탠트럼(발작)’이 대세였다. 월스트리트는 “트럼프는 인간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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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미국의 반전 아이콘…한국선 대학가 운동가요로
2016 노벨 문학상은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밥 딜런(75)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객석은 웅성거렸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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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울어야 하나” 미 의원 120명 의사당서 연좌농성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하원 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총기 규제 법안 통과를 요구하며 사상 초유의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휴회 선언으로 C-SPA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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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대선 관전기 3
김현기워싱턴 총국장#1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 하루 전인 2월 26일. 오렌지버그의 힐러리 클린턴 유세장에서 클린턴보다 더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던 연사가 한 명 있었다. 존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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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브렉시트하면 손해볼 것” 런던서 직격탄 날린 오바마
영국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런던 린들리홀 강연도 중 청중의 질문을 받고 있다. [AP=뉴시스]“칼싸움하는 데 총 들고 나타났다.”영국의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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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달러 새 얼굴에 흑인 여성노예···유격대 끌고 노예 구해
“화폐는 가장 뛰어난 선전 매체다.” 정치 리더가 인간의 욕망과 국가의 권능을 상징하는 돈의 디자인을 통해 메시지를 퍼뜨리곤 해서 이런 말이 나왔다.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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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냉전의 마지막 잔재 묻으려 쿠바에 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쿠바 국민을 향한 TV 연설에서 “냉전의 마지막 잔재를 묻기 위해 쿠바에 왔다”고 밝혔다. 아바나의 국립 대극장에서 진행된 오바마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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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기득권 혐오, 이단아…1968년 ‘분노의 대선’ 판박이
인종 차별 발언과 폭력이 난무하고 분노로 가득 찬 유권자들, 언론의 시뻘건 헤드라인, 그리고 시위자와 경찰의 충돌. 민주당의 ‘기성 정치인’이 선두를 달리고 대학생이 사랑하는 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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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미 대선" 분노한 유권자에 폭력에…올해 美대선은 1968년 대선과 판박이
인종 차별 발언과 폭력이 난무하고 분노로 가득 찬 유권자들, 언론의 시뻘건 헤드라인, 그리고 시위자와 경찰의 충돌. 민주당의 '기성 정치인'이 선두를 달리고 대학생이 사랑하는 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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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소외된 오스카상…‘셀마’ 영화 감독 “백인 잔치 불참”
왼쪽부터 두버네이, 윌 스미스, 쿠글러,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유명 흑인 영화인들의 불참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2년 연속 연출·연기 등 20개 개인상 부문에서 흑인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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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흑인 투표권 쟁취 51년…‘셀마 행진’ 주역 미 의회 황금훈장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왼쪽)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내 노예해방홀에서 흑인 인권운동가 프레더릭 리스(가운데)에게 의회 황금훈장(작은 사진)을 수여하고 있다. 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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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화이트 오스카…윌 스미스, 스파이크 리 성났다
왼쪽부터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조지 클루니, 스파이크 리, 마크 러팔로.“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굉장하지만, 영화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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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경제 위기에 테러 공포 겹친 유럽…60년 전으로 돌아가 답을 찾다
1956: 봉기를 든 세계(1956: The World in Revolt)사이먼 홀 지음Faber & Faber요즘 유럽에선 눈을 이리저리 돌려봐도 어느 한 곳 안온한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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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와 법무부의 로펌 개방 엇박자
서복현사회부문 기자지난 18일은 ‘마틴 루서 킹 데이’로 미국의 휴무일이었다. 이날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는 법무부가 마련한 ‘외국법자문사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서한을 들고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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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풀린 이란 원유, 국제유가 2003년 이후 최저 수준
경제제재 풀린 이란이 국제유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란의 원유 증산 발표에 국제유가가 또다시 하락하며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인 배럴당 28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산유국들은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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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두교서] “감히 우리와 동맹국 공격하면 파멸에 이를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임기중 마지막인 신년 국정연설에서 “어떤 나라도 감히 우리와 우리 동맹국들을 공격할 수는 없으며 이는 파멸로 가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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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NIE]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재료는 ‘투표 영화 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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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액티비즘 시대
2011년 이탈리아 의류업체 베네통의 ‘언헤이트(UNHATE)’ 광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이 키스하는 듯 사진을 합성했다. ‘Pepper Spraying Cop’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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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인 소유 총 2억7000만 정…올해 총격 사망, 교통사고보다 많아
지난 2일 총기난사로 14명이 숨진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켜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AP=뉴시스] 미국은 선진국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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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입맞춘 불교, 종교의 공존 어렵지 않지요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건축임에도 유대교의 12지파를 상징하는 사자상이 놓여 있다. 왼쪽부터 어윤경 성균관장, 박남수 교령, 자승 총무원장, 김희중 대주교, 이영훈 한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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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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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상상해 봐요”
이건용작곡가,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상상해 봐요 천국이 없다고/ 쉬워요 해보면/ 우리 밑엔 지옥이 없고요/ 우리 위에 있는 건 그냥 하늘이라고요/ 사람들은 오늘을 사는 거라고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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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플레이보이’ 외설과 지성 사이
1976년 9월.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의 ‘충격 고백’ 때문이다. 카터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결혼한 뒤에도